#노트북# PC의 스마트폰화…퀄컴, 얇고 가벼운 노트북 플랫폼 공개

               

퀄컴 스냅드래곤 8cx … "배터리 효율 높여 사용자 곁에 늘 함께" 
"스냅드래곤 플랫폼 역대 최고 성능으로 PC 디자인에 획기적인 혁신"

PC의 스마트폰화…퀄컴, 얇고 가벼운 노트북 플랫폼 공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퀄컴이 얇고 가벼움에도 배터리 효율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PC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이 하루종일 사용자와 함께하듯 이 제품도 PC가 사용자와 지속 연결되는 ‘올웨이즈온’을 구현한다는 것이 퀄컴의 설명이다.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는 7일 업계 최초 7나노 공정에서 생산한 PC 플랫폼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퀄컴은 “퀄컴의 GPU 아드레노 680을 탑재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과 동시에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차세대 개인 컴퓨팅 경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64비트에서 128비트로 두 배 증가했다. 퀄컴은 “소비자들은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소비할 때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과 최첨단 그래픽이 주는 장점을 누릴 것”이라고 했다. 스냅드래곤 8cx는 내년 3분기에 출시된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성능 및 배터리 효율 개선을 주요 골자로 7나노 혁신을 PC영역에 적용함으로써, PC에 스마트폰과 같은 기능성을 구현해 컴퓨팅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8cx는 역대 최대 속도를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인 만큼 제조사들은 얇고, 가벼운 팬리스 디자인에 수일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사용시간과 멀티기가비트급 연결성을 갖춘 PC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8cx는 퀄컴 역대 최고 속도의 크라이요 CPU 옥타코어 크라이요 495를 탑재했다. 크라이요 495는 전 세대 컴퓨트 플랫폼 대비 확장된 캐시로 사용자들이 한층 빠른 멀티태스킹 및 더 나은 생산성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스냅드래곤 8cx는 경쟁 제품 대비 더 적은 전력 소비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수일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사용시간 및 연결 상태를 지속하는 올웨이즈온 연결성으로 사용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순간 원활한 기기 사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스냅드래곤 플랫폼 최초로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인증을 지원해 IT 관리자들에게 보다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오늘날의 다양한 IT 기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기업이 더 많은 일을 하면서도 더 안전한 운영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스냅드래곤 8cx는 퀄컴 퀵 차지 4+ 기술을 최초로 탑재해 끊김 없는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짧은 시간 내 빠른 속도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향상된 오디오 코덱, 스마트 전력 증폭기 및 고도의 기술을 갖춘 오디오와 음성 소프트웨어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퀄컴 어쿠스틱을 장착했다. 

해당 기술들은 스냅드래곤 8cx 플랫폼을 탑재한 PC들에 고화질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PC 상에서 코타나와 알렉사 등 음성인식 비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무선 기능이 지원되는 기기를 스냅드래곤 8cx PC에 연결해 퀄컴 aptX HD 기술을 통해 고성능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무선 기기 사용 시 오디오 전송을 통한 사운드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퀄컴은 “5G로 향하는 길목에서, 스냅드래곤 8cx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X24 LTE 모뎀은 통신사들이 보유한 주파수 대역을 최대한 활용해 기가비트 LTE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출처 :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0350&idxno=2018120711104579096